고깃집 알바를 일주일만에 때려치운 뒤. 5월 16일부터 22일 정도까지 고깃집 알바를 하면서 너무 힘들었었다. 29일에 토익 시험도 있었고 알바를 하면서 토익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다. 대충 16시부터 23시~00시까지 손님들과 같이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시끌벅적한 장소에서 주문은 또 잘 안들려서 두 번, 세 번 다시 가서 물어보고 이 과정이 너무 스트레스였다. 다들 바쁜데 초짜가 실수까지 하니 서로 기분 상하기만 하고 해서 주방장까지 신경질을 내니 그냥 그만두기로 결심하고그 날 집에 일이 생겼다고 하고 사장한테 말한 뒤 조금 일찍 퇴근하고 마감 시간 조금 뒤에 전화를 걸어 못하겠다고 했다.보통 그만두기 몇 주 ~ 1개월 전에 말하는게 서로 간의 암묵적인 규칙이지만 뭐 어쩌겠나, 화병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