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소와 쿠팡으로 지저분한 책상 저렴하게 인테리어하기
때는 4월 말의 중간고사 시험이 코 앞일 시기 작성자는 A형 독감에 걸린 상태로 죽을 둥 말 둥, 식은땀과 부어버린 목, 기침 콧물 가래, 두통 외 기타 등등 과 함께 벼락치기를 강행하고 있었다. 컨디션은 최악인데 당장 다음 날이 시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머릿 속에 꾸겨 넣어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책상 위는 점점 카페인 음료를 포함한 각종 쓰레기들이 점차 쌓여가기만 했다. 그러다가 팍 생각이 나버린 것이다. 시험이 끝나면, 독감이 낫고 ( 2주 전에 걸렸는데 지금 아직도 기침은 남아있음 ) 컨디션이 좋아지면, 더 나은 기말고사를 위해 책상을 뒤집어 엎어보자고 굳게 다짐한다는 쓰잘데기 없는 망상이었다. 언제나 상상만 반복하기 책상을 이쁘게 꾸며보자! 이런 건 어디까지나 인테리어 같은 것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..